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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키메디, 1000여개 학회 VOD로 ‘승부’
작성일2018-04-24 | 조회8,5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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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디, 1000여개 학회 VOD로 ‘승부’

의료 전문지식 포털...실제 현장 담아 

의료 관련 학술 정보를 제공하는 의사 포털사이트 ‘키메디’ 서비스가 출범했다. 키메디는 기존 의사 포털과는 달리 실제 학회 현장을 담은 1000여개의 VOD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소식이다.

키닥 장명준 대표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키메디’ 베타오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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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명준 대표.

키메디는 오직 의사만을 위한 전용포털 사이트로, 국내외 모든 의학세미나 소식을 제공하고, 약 1000여개의 의료 관련 영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장 대표는 “타 사이트는 닥터세미나(제약사 세미나)와 경영관련 세미나를 중점으로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지만 키메디의 경우, 웨비나 뿐만 아니라 VOD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며 “키메디 서비스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메디튜브’는 전문 촬영팀을 구성해 직접 학회 세미나 현장을 촬영한 약 1000여개의 VOD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부분 학회가 서울에서 개최하고 있고, 많은 의사들이 거리나 시간 상 문제로 참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키메디를 이용하는 의사 회원들은 고화질의 강연 영상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학회 세미나를 수강하기 위해 연수평점이 있는 학회를 찾고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가 사전등록을 하고, 계좌이체를 해오던 기존의 사전등록방식과 달리 키메디는 국내 모든 세미나 열람부터 사전등록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장명준 대표는 “키메디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인트제를 실시해 학술세미나나 사전 등록비 또는 유료 영상 콘텐츠 결제 시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타 의료포털사이트가 운영하고 있는 전용 몰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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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메디 메인 화면.

현재 산부인과협동조합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확대해 진료과 구분없이 모든 의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의료 쇼핑몰을 운영할 계획이라는 것.

장 대표는 “키메디를 통한 제약사별 이리테일존도 준비하고 있다”며 “의료소모품, 건기식 등 다양한 업체들과 협의 중에 있고,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메디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1차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추가 서비스로 인문학, 라이프케어, 의약품 검색, 상담 서비스, 병의원 전문 쇼핑물, 컨시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과 엔터테인먼트 등이 런칭될 예정이다.

이 외에 의료계 유명 교수 및 개원의를 구성으로 한 강사진을 필두로 실시간 온라인 심포지엄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고, 의료 정보 외에도 경영, 세무, 법무, 보험심사 등 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온라인 지식 창구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소식이다.

장명준 대표는 “키메디가 베타 오픈이 됐다. 키닥은 의사와 의사회, 학회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만들어졌다”며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많을 것.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cyvaster@newsmp.com
 
 
출처 : 의약뉴스 > https://goo.gl/4iqv3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