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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전문기업 키메디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HEALTH TECH FAIR 2024, KHF 2024)'에 참가하고 자사의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병원 및 헬스테크 산업 전문 박람회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병원설비 등을 아우르며 하반기 최대규모의 의료 및 헬스케어 박람회로 꼽히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200개 이상의 국내외 병원 및 헬스테크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키메디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새로운 방송 서비스 'KEYCAST(이하 키캐스트)'와 의사 HR 서비스 'KEYMATCH(이하 키매치)'를 소개했다. 키메디는 특히 키캐스트의 주요 기능과 마케팅 제공 방식을 소개하며 많은 의료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키캐스트는 의사들에게 필요한 최신 의학 정보와 학술 자료, 전문가 인터뷰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메디컬 방송 플랫폼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최신 의료 트렌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키매치는 의사들의 채용 과정을 지원하는 HR 서비스로 병원 및 의료기관이 의사를 초빙할 때 필요한 맞춤형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의사들의 진료과와 희망 근무 지역 등을 분석해 최적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기관과 의사 간의 매칭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키메디는 이번 박람회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신규 출시한 서비스에 대한 기능과 혜택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병원 관계자들과 의사 회원들이 신규 서비스 체험 후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기며 두 서비스의 실용성과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김명진 키메디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HCP 서비스를 개발하여 더 많은 의료 전문가들에게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메디컬 생태계의 선도주자가 될 것"이라며, "의료진분들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위한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메디는 4만8000명의 의사회원 및 220개처의 학회, 병원 제약사 등이 함께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 의료·학술 메디컬 마케팅 플랫폼으로 헬스케어·메디컬 시장 내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