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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키메디, 함양 메디컬파크 ‘요양병원·의료인 마을’ 조성 참여
작성일2024-08-28 | 조회2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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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의 산림치유 시설과 연계한 요양병원, 의료인 마을, 레지던스 호텔 등 조성 

2026년까지 완공 예정… 진병영 군수 “대봉산 휴양밸리와 연계해 국가적 힐링관광 산업 지평 열 것”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경남 함양군의 역점 사업인 대규모 웰니스 메디컬파크(이하 ‘메디컬 파크’) 투자유치 협약에 참여했다. 키메디는 특히 요양병원과 의료인 마을 조성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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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메디가 함양군의 ‘웰니스 메디컬 파크’ 투자유치 협약에 참여, 요양병원과 은퇴 의료인 마을을 운영한다.


함양군은 17일 오후 1시30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 웰니스 메디컬 파크 조성을 위한 10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메디컬 파크는 함양군의 대표 힐링관광지인 대봉산휴양밸리와 연계해 레지던스 호텔 200실, 요양병원 200병실, 의료인 마을 100호, 어싱로드 8.8㎞ 등 신규시설이 입지하고 산림치유시스템을 연계한 건강검진소와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총 사업비 1,070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과 ㈜열린재단 김윤경 회장, 키메디 김명진 대표, 한국아그리젠토 6차산업경영컨설팅협회 현용수 회장, 산하에이치엠 이용덕 상무, 유탑건설 한상선 전무이사, 성지건설 김종헌 대구부산지사장, 한국산림문화협회 임 숙 이사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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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파크와 연계하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는 2021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43만명, 작년 한해 매출액이 23억원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노레일과 집라인, 캠핑랜드를 비롯해 치유의 숲,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힐링관 등 산림 치유시설이 잘 조성돼 있어 메디컬파크 조성과 다양한 치유힐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메디컬 파크는 국내외 다양한 휴양‧치유시설을 운영중인 ㈜열린재단이 사업을 총괄하게 되며, 4만여 명의 의사 회원을 보유한 의료학술 포털기업인 ㈜키메디에서 요양병원 및 의료인 마을 조성에 참여, 그리고 전국 7개 호텔을 운영중인 호텔&리조트 전문 경영기업인 산하에이치엠에서 레지던스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함양 웰니스 메디컬파크 내 들어서는 요양병원은 민선 8기 진병영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이며, 은퇴 의료인 마을과 레지던스 호텔은 도시민 유입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어려운 시기에 함양군의 성장잠재력과 가능성이라는 미래를 담보로 투자를 결정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함양 웰니스 메디컬파크는 대봉산 휴양밸리와 연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힐링관광 산업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열린재단 김윤경 대표는 “전국적으로 함양군과 같은 청정 자연환경에다 대봉산휴양밸리와 같은 대규모 시설을 운영하는 곳을 찾기 힘들다”라며 “함양군과 함께 메디컬 파크를 성공적으로 조성·운영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용운 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메디컬파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웰니스 메디컬파크는 2023년 상반기 중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잠정) 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힐링관광단지로서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을 넘어 지속 가능한 함양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