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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VOD 의사포털 '키메디' 학회 강의 집에서도 본다
작성일2018-04-23 | 조회6,4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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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의사포털 '키메디' "학회 강의 집에서도 본다"

[인터뷰]키닥 장명준 대표(노들봄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의료계 내부에서 커뮤니케이션과 교육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VOD 교육프로그램'을 중점으로 하는 커뮤니티가 오픈돼 주목받고 있다.

키닥 장명준 대표(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진>는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사와 의사회, 학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가운데 '키메디'라는 사이트를 베타 오픈했다. 향후 의사들이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포털의 특징은 타 사이트가 확보하고 있는 경영, 제약사 세미나 뿐만이 아니라 VOD서비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키메디는 실제 학회 현장을 담은 약 1,000여 개의 VOD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장 대표는 "대부분 학회가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어 많은 의사들이 거리나 시간 상의 문제로 학회 참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키메디를 이용하는 의사 회원은 학회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 낸 고화질의 강연 영상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회 세미나를 수강하기 위해 연수평점이 있는 학회를 찾아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가 사전등록을 하고, 계좌이체를 해오던 기존의 사전등록 방식과는 달리 여기에서는 국내 모든 세미나 열람부터 사전등록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비록 해당 영상을 시청한다고 해서 연수평점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선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술기들을 그때그때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키메디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메디튜브는 전문 촬영팀을 구성해 직접 학회 세미나 현장을 촬영한 VOD를 제공하고 있어 의사들의 큰 이목을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 대표는 "기존 경쟁사들에 대한 차별화에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기존 학회 사무국 운영을 통한 VOD콘텐츠에 대한 확보에 주력했다"며 "사이트 오픈을 위해 준비를 하면서 지적 재산권에 문제가 없도록 법률자문을 받았으며, 개별 연자들에 모두 확인을 받는 작업을 거쳤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키메디는 의료계 유명 교수 및 개원의를 구성으로 한 강사진을 필두로 실시간 온라인 심포지움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의료 정보 외에도 경영, 세무, 법무, 보험심사 등 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온라인 지식 창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약사별 이리테일존도 준비하고 있으며, 의료 소모품, 건기식 등 다양한 업체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타 과 의사회 협동조합몰과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

장 대표는 "1단계로 3만명 이상의 회원을 모으는 것이 목표이다. 가입 및 실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마케팅 홍보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충성도가 높은 코어 유저를 위한 서비스를 구상 중인다. 질적인 서비스에 중점을 두어 입소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키페디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1차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추가 서비스로 인문학, 라이프케어, 의약품 검색, 상담 서비스, 병·의원 전문 쇼핑몰, 컨시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과 엔터테인먼트 등이 론칭 될 예정이다.

또한 키메디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인트제를 실시해 학술세미나 사전 등록비 또는 유료 영상 콘텐츠 결제 시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출처 : 메디파나뉴스 > https://goo.gl/qgS36R